SAMSUNG JUNIOR ACADEMY

자유학기제

주소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교사연수 현장!

2019.08.26


  주소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교사연수 현장!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이하 ‘주소아’)에서는 2019년 2학기 전국에 있는 200여개 중학교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각 학교에 제공하였다. 2학기 본격적인 수업을 위해 주소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교사연수가 방학기간인 7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1박 2일씩 총 5회,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었다. 이중에서 마지막 열정을 불태웠던 8월 9일~10일 5차 연수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스마트한 미래를 프로그래밍하다!



  삼성전자 사회공헌단의 이강민 프로는 본 연수 참석을 위해 전국에서 찾아와 주신 29명의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삼성전자 사회공헌단 및 주소아 소개를 시작하였다. 주소아 뿐만 아니라 삼성에서 펼치고 있는 여러 사회공헌 사업들과, 주소아의 시작, 방향성, 교육목표 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1박 2일간 연수원에서 함께 지낼 선생님들 간의 어색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주소아 사무국 이정아 컨설턴트의 팀 빌딩(라포 형성) 활동으로 친밀하게 서로 손뼉도 마주치고, 첫인상 스티커를 선물함으로써 긴장감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서 이정아 컨설턴트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구성을 3단계, 소프트웨어의 중요성, 변화하는 미래 사회 인식 등을 배우는 ‘스마트하게 바라보기’, 블록코딩과 피지컬 컴퓨팅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스마트하게 생각하기’, 소프트웨어 역량을 활용한 문제 해결 프로젝트인 ‘스마트한 세상 만들기’ 로 개관을 설명하면서 본격적인 연수의 시작을 알렸다.


-스마트하게 바라보기



  이어서 16주차 수업 커리큘럼의 차시별 강의가 진행되었다. 앞서 안내했던 ‘스마트하게 바라보기’는 1차시 ~ 3차시까지 해당되며, 학생들이 소프트웨어로 변화하는 미래 사회를 인식하고,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자신이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음을 인식하는 교육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렇게 때문에 자유학기제 취지에 맞게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퀴즈나 게임 활동, 동영상 시청 등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나서 교육 내용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특히 3차시에 진행한 블록리(Blockly) 게임활동은 쉬는 시간까지 과감히 포기하며 미션을 해결하는 열정 가득한 선생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블록리는 주어진 명령 블록을 활용하여 제시된 미로를 빠져나가도록 코딩하는 게임이다. 총 10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단순한 미로에서 점점 복잡한 형태의 미로가 제시된다. 미로를 빠져나가기 위해 필요한 명령 블록을 순서대로 구상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고리즘을 설계해보고, 이 과정에서 순차, 선책, 반복 등의 코딩 기본 원리도 학습할 수 있다.  



  설명이 진행되는 동안 한 목소리에 집중하면서 경청하는 선생님들을 볼 수 있었다. 운영학교별로 조금씩 프로그램 운영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 상황에 따라 학생 수준에 따라 어떻게 수업을 진행할지 고민하는 모습들도 보여졌다. 또한 정보 교과 선생님뿐만 아니라 수학, 과학, 사회 등 다양한 교과 담당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교과 융합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기대와 열정도 엿볼 수 있었다.


-스마트하게 생각하기


  나른해지는 오후 3시부터 ‘스마트하게 생각하기’ 파트가 시작되었다. 4차시 ~ 10차시까지 해당하는 부분으로, 문제를 직접 정의해보고 해결하는 컴퓨팅 사고 과정을 학습하고 피지컬 컴퓨팅을 통해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이다.  


  주소아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에 참여한 김경하 팀장은 강의 시작에 앞서, 정보 선생님들에게는 쉬울 수 있는 기능 교육일 수 있겠지만 스크래치를 접해보지 않은 학생의 입장이 되어서 교육에 임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스마트하게 생각하기’에서는 안전, 감성, 환경, 생활/편의 등의 테마로 나뉘어 졌고, 이번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위해 제작한 주소아 센서보드 키트를 활용하여 스마트 경고등, 컬러 무드등, 스마트 쓰레기통, 스마트 경보기, 스마트 냉온풍기, 가상 AI 스피커 만들기 등의 피지컬 컴퓨팅 실습이 진행되었다.


  ※ 주소아 센서보드는 총 6개의 입력 장치(가변저항, 버튼, 온도센서, 거리센서, 소리센서, 빛센서)와 4개의 출력장치(RGB LED, 버저, 서보모터, DC모터)로 구성되어 있다.


  저녁 식사 이후에도 실습이 계속 되었으며, 아이디어 상자를 꾸미고, 센서보드를 활용한 산출물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선생님들의 모습에서 지쳐보이는 기색이 하나도 없어보였다. 모든 실습을 마치고 나니 어느덧 밤 9시, 이렇게 1일차 교육이 마무리 되었다.





-스마트한 세상 만들기


  교사연수 두번째날이 밝았고, 아침 9시부터 이정아 컨설턴트의 진행하에 ‘스마트한 세상 만들기’ 강의가 시작되었다. ‘스마트한 세상 만들기’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우리만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해보는 Be Smart 프로젝트로 바꾸어 말할 수 있겠다.



  전날 다루었던 ‘안전, 감성, 환경, 생활/편의’를 중심으로 모둠별로 주제를 하나씩 선정하고 생각나는 문제점을 자유롭게 발상하도록 했다. 문제 해결이 필요한 가상의 대상(페르소나)을 만들어 공감하고,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방안도 고민하고, 프로젝트 실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기획서에 정리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차에는 차시별 교육내용을 집중하며 경청하는 분위기였다면, 2일차에는 같은 모둠에 있는 선생님들끼리 서로 생각을 나누고, 회의를 하기 시작하니 뜨거운 에너지들이 마치 강의장을 꽉 채우는 것 같았다.  


  점심 식사 후에는 기획서 맞는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작품을 구체화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설계한 알고리즘을 참고하여 코드를 입력하고 주소아 센서보드로 출력시켜 문제해결을 위한 기능이 구현 될 수 있도록 작품을 만들어 갔다.


  드디어 연수의 마지막 시간, 모둠별로 완성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되었다. 짧은시간이었지만 다섯 모둠 모두 훌륭한 작품들이 소개 되었다. 큰 박수소리와 함께 1박 2일 교사 연수가 마무리 되었다.




  변화하는 미래 사회의 다양성 있는 삶을 주도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SW 문제해결 방안을 만들어 보는 주소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